LED(발광다이오드) 홈조명 기업 솔라루체(대표 김용일)가 지난 5일 인천시 소재의 해피홈보육원 아이들과 함께 '솔라루체 희망산타 데이(DAY)'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솔라루체 임직원들은 산타로 변장해 무선 조정 자동차와 인형, MP3 등의 선물을 나눠줬다.

세정제와 휴지 등 생활용품도 전달했다. 크리스마스트리를 준비해 아이들과 함께 꾸미는 시간도 가졌다.

솔라루체와 해피홈보육원의 인연은 이번이 세 번째다.

회사는 지난 7월 아이들 생활방과 공부방의 낙후된 조명을 최신 LED 조명으로 교체해 주는 것을 시작으로 전시회 부스에 초대하는 등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김용일 솔라루체 대표는 "선물을 받고 트리를 꾸미면서 행복해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임직원도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온정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솔라루체는 '희망산타 DAY' 외에도 포항시 지진 피해 세대, 부천시 청각장애인협회, 부천시 지체장애인협회 등에도 LED 조명을 기부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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